다양한 몸의 차이를 이해하도록 돕는 어린이 도서 추천 15가지
다양한 장애와 차이를 이해하는 어린이 도서 추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세상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과정은 중요한 경험입니다.
그 중에서 타인과의 차이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것은 평생 가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특히, 다양한 장애와 차이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사회적 기술을 가르쳐줍니다.
차이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이 인성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 경험을 다룬 어린이 책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시각을 제공하고, 인류애와 공감을 배우게 해줍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와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어린이 도서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각 도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속에서 배운 교훈은 아이들이 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장애가 뭐예요?》 - 윤소정, 강경수 (글, 그림)
첫 번째로 소개할 책은 윤소정 작가와 강경수 작가의 《장애가 뭐예요?》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장애를 쉽게 설명하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 주인공은 '장애'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이인데,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차이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장애가 무엇인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는 동시에, 그들의 강점과 특별함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장애를 다루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여러 종류의 장애를 소개하면서 장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열어줍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으며,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도서입니다.
2.《나는 장애인, 넌 장애인 아니지?》 - 류한수 (글), 이영림 (그림)
《나는 장애인, 넌 장애인 아니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이해하려는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도서입니다. 주인공은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만난 후, 그 친구의 특성과 상황을 이해하며 점차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각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장애에 대한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어떤 점들이 다른지, 그 차이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장애를 단지 극복해야 하는 문제로 보지 않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일상에서 충분히 행복하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교육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3.《눈이 보이지 않아도 나는 세상을 봐요》 - 미셸 마르틴 (글), 마리나 스태브로스 (그림)
《눈이 보이지 않아도 나는 세상을 봐요》는 시각 장애를 가진 소녀가 주인공인 책입니다. 이 책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아이가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소녀의 노력, 그리고 그 소녀가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꿈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주인공은 시각 장애로 인해 세상을 보는 방식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시각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으며, 긍정적인 태도와 용기를 배우게 됩니다.
4.《세상에서 제일 멋진 마법》 - 조던 닉슨 (글), 패트리시아 포레스트 (그림)
《세상에서 제일 멋진 마법》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차별과 편견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발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소녀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법의 세계를 꿈꾸며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마법은 단순히 판타지적인 요소가 아니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과 용기를 상징합니다.
이 책은 장애를 다룬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마법과 상상력을 결합하여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과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며, 세상에 있는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5.《나는 장애인인데, 무엇이 문제죠?》 - 황영혜 (글)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책입니다. 여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이 느끼는 불편함, 차별,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세상과 소통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매우 현실적인 관점에서 장애를 다루고 있으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아이들이 고민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6.《모두 다르게, 모두 특별해요》 - 마르타 노이 (글), 알렉산드라 스탠커 (그림)
이 책은 다양한 차이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각기 다른 피부색, 능력, 문화 등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다름"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각 사람의 특별함임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차이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7.《우리 다 같지 않아요!》 - 셀마 리스 (글), 헤더 레이드 (그림)]
이 책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각자 다름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그것을 존중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특별한 점을 갖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사람들의 차이를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8.《내가 할 수 있는 것들》 - 게일 홀 (글)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줍니다.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돕습니다.
9.《모두 다 다르다, 모두 다 소중하다》 - 린다 크리그 (글), 매리 조 프리드리히 (그림)
이 책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모나 성격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차이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게 해줍니다.
10.《다시, 함께》 - 메리-올리브 트루도 (글)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아이가 주인공인 이야기로, 아이가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다룹니다. 주인공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11.《나는 색깔이 달라요》 - 에린 조 (글), 마틴 리얼리 (그림)
이 책은 시각 장애를 가진 아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색깔을 보는 방법이 다르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주인공은 색깔을 직접적으로 보지 못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느끼는 법을 배웁니다.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세상과 그들이 겪는 특별한 여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2.《우리 다 같지 않아요!》 - 셀마 리스 (글), 헤더 레이드 (그림)
이 책은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게 살아가고, 그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도서입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가 바로 우리의 아름다움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13.《세상에서 가장 큰 마법의 상자》 - 줄리 샌디 (글), 마이클 허리히 (그림)
이 책은 여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마법의 상자를 통해 자신의 내면의 힘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며, 그 능력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법을 배웁니다.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삶의 어려움을 보여주며, 그것이 그들의 강점으로 바뀌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14.《내 친구는 장애인》 - 루시아 마리 마르티네스 (글), 페드로 주르바 (그림)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장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친구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 차이를 받아들이고 친구로서의 관계를 이어갑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15.《저기, 장애가 있는 사람》 - 아델라인 기버 (글), 엘로디 라파 (그림)
이 책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소와 상황들을 보여주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일상의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이들에게 장애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일부라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어떻게 세상과 소통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실제 경험을 듣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에 대한 넓은 시각을 가지는 것입니다.
다양한 장애와 차이를 이해하는 도서는 아이들에게 이런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이들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장애를 단순히 불편한 점으로 보지 않고,
각자의 강점과 특별함을 가진 사람들로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이 책들은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다름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익히게 합니다.
부모와 함께 이 책들을 읽고, 그 안에서 제시되는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들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을 다양한 차이점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